라이온스회장취임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협회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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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난 주말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서해안라이온스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보통 라이온스회장 이취임은 6월에 이루어지지만 올해는 우리나라 부산에서 6월에 국제라이온스대회가 열리게 되는 관계로 한달 앞당겨 5월에 이취임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촉박하게 시간을 잡다보니 황금같은 3일연휴의 시작인 26일에 제 취임날짜를 잡게 되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족`친지의 결혼이나 칠순, 팔순, 가족여행등으로 불참하게 됨을 알려와 제가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은 분들의 협조와 봉사로 뜻깊게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먼저 백제한우직원들이 작년부터 추진했던 제주도가족여행 경비를 기탁해주셔서 허정무fc,연동초축구부, 구례초등학교, 제일중축구부, 신안 신의중학교, 목포공고축구부, 전남제일고수구부, 목포여고하키부, 목포고유도부, 목포과학대학축구부 등 10곳에 장학금 5,000,000원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행사비용을 절감하고자 기념품을 제작하지 않았으며, 조성평축구센타장님의 도움으로 식사비도 시중가의 삼분의 일로 준비하였습니다.

술도 라이온스 회원이 협찬해 주셨고, 식전행사에서 노래 불러준 가수도 고향친구라 무료로 공연해줬습니다.

화환대신 쌀이나 쌀화환, 라면, 화장지, 헌옷을 보내주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작은 정성들이 모아져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또 서해안라이온스 집행부와 축구협회 임원들이 많은 수고를 해 주었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참석해주신분, 도와주신분, 참석은 못했더라도 마음으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에 축하해주신 물품 모두를 사회복지시설 10군데에 다 전달해 드렸습니다.

쌀 850KG, 라면 48박스, 헌옷 4박스, 화장지 19박스, 축구공 20개를 각 시설에 맞게 고려했습니다.

이번행사를 준비하면서 느낀점은 돕는데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주의해야하고, 특히 제도권안에 있는 시설들은 그나마 도움을 받고 있지만 외부로 알려지지 않고 알리지는 것을 원치않는 곳이 많아서 찾느라 참 고생했습니다.

아무튼 우리 모두의 정성이 어려운 가운데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큰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허정무감독님이 취임식에 참석해서 기증한 축구공은 다음주 7일에 열리는 목포지역장애인축구대회와 보육원에 전달되어서 축구로 인해 희망을 찾고 행복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다시한번  취임식에 관심가져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봉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