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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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리그 소개 - 10개팀으로 시작된 내셔널리그는 2008년 현재 고양국민은행, 안산할렐루야, 울산현대미포조선, 인천코레일, 노원험멜, 대전한국수력원자력, 수원시청, 강릉시청, 창원시청, 부산교통공사, 홍천이두, 예산FC, 김해시청, 천안시청 등 총 14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K리그 팀들이 주로 대도시를 연고로 한데 비해 내셔널리그는 대부분 중소 도시를 연고로 하여 축구를 사랑하는 지역시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2008 내셔널리그는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기리그는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후기리그는 9월부터 11월까지 열리며 전후기 1위와 2위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전기와 후기리그의 1,2위과 중복될 시에는 후기리그 3위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플레이오프전의 승자가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에 나서게 된다. K리그 못지않은 기량을 보유한 내셔널리그 팀들은 FA컵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2005년 FA컵에서는 준결승에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인천한국철도 두 팀이 진출해 미포조선은 준우승까지 차지했으며, 2006년 FA컵에서도 고양국민은행이 4강에 진출할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과시한 바 있다. 프로화를 꿈꾸며 지역 시민들의 따뜻한 애정속에 꾸준히 성장해 가는 내셔널리그. 이제 내셔널리그는 한국 축구를 튼튼히 지탱하는 풀뿌리이자, 최고를 향한 원대한 꿈의 출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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